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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Market/Weekly Market Report

(Apr-4W) Weekly Market Report

by LA몽상가 2020. 4. 27.

안녕하세요?

 

4월 넷째 주 Weekly Market Report 입니다.

 

4/26일을 기준으로,

- WHO 집계의 글로벌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804,796명(전일 대비 +84,900명), 사망자 수는 193,710명(전일 대비 +6,006명) 으로 나타났습니다.

( 확진자/사망자: (美) 899,281명/46,204 (西) 219,764명/22,524명 (伊) 195,351명/26,384명 (英) 148,381명/20,319명 )

 

* 기타 실시간 자료는 존스홉킨스 CSSE 제공 사이트 참고 (아래링크)

https://gisanddata.maps.arcgis.com/apps/opsdashboard/index.html#/bda7594740fd40299423467b48e9ecf6

 

 

 

** 다음은 전세계 주요 IB들과 경제분석 기관의 리포트 요약 입니다. **

 

- 코로나19위기는 미중관계에 지금까지 경험한 이상의 부정적 영향을 가져다

   (Institute for the Analysis of Global Security)

 

-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더라도 이에 따른 여파는 미중관계에 그림자(cast long shadows)드리울   (Oxford University’s China Centre)

 

- 미중간 불신 적대감 심화가 코로나19진정한 사상자(the true casualty). 상대에 대한 비난으로 양국간 관계가 앞으로 수개월간 악화될 우려 (Albright Stonebridge Group)

 

- 미중간 패권갈등은 경제구조의 변화를 유발할 것. 공급망에서 특정국가에 지나치게 높은 의존도를 보이는 기업들의 경우 리스크 증가에 직면(Gavekal Dragonomics)

 

- 3서베이에서 사이버공격, 무역적자, 군사경쟁, 인권위반 등을 고려해 미국인 가운데 2/3중국에 대해 비우호적 입장이라고 응답 (Pew Research)

 

- 유로존 PMI가 3분기까지는 확장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유럽증시도8월까지 20%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 (BofA)

(à 실제 미국 및 한국증시와는 다르게 유럽증시는 아직까지 하락대비 반등폭이 미미함.)

 

- 독일의 경제성장률이 금년 6.3% 수축할 것으로 전망. 4월까지 최악의 상황을 겪은 이후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전후 최악의 성장세는 불가피 (Handelsblatt)

 

2020 회계연도 연방재정적자는 $3조 7000억으로 전망. 또한 금년 2분기 미국 실질 총생산은 약 12% 줄어 연율 기준으로 40% 축소할 가능성. 2분기 실업률은 14%근접할 것으로 예상 (CBO)

 

 

*여러IB들과 경제분석기관들의 전세계 각종 금융 및 경기지표에 대한 예측이 다양하게 나오는 가운데,

무엇보다 최근 중국과 미국 (중국과 기타 유럽국가간도 어느정도 있구요) 대립 (서로에 대한 비난 등)이,

정치적인 해석을 넘어 지나치게 나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많이 우려가 됩니다.

 

매주 말씀드리만, 백신개발도 그렇고 여러가지 재정정책 들도 글로벌 공조가 무엇보다 필요한 이때,

특히, 미국과 중국의 이러한 기싸움과 상대에 대한 비난이 자칫, 지난 2018~9년도의 미중 무역전쟁때와 같은 시장충격을 가속화 시키진 않을까 하는 입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가 시작될 초반, 투명하지 못한 정보공개로 어느정도 글로벌 확산을 방조한 것도 일부 사실이라 말할 수 있으나,

실제 이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시작되었다는 정확한 과학적 근거도 없거니와 (유럽에서 작년부터 지역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로 시작되었다는 설도 있음),

무엇보다 미국이 어려울 때, 중국이 여러가지 의료관련 물품들을 지원 했었는데 (특히, 이탈리아에는 글로벌 팬더믹 초기에 중국에서 자국 의료진을 직접 파견하기도 했었죠.)

때의 고마움은 금새 잊어버리고,  아직까지 끝이 보이지 않고, 치료제나 백신개발도 이루어져 있지 않은 시점에서,

실제 전세계가 글로벌 공조를 가속화 해도 모자른판에…, 소송이니 뭐니 서로 비방하고 신경을 건드려서 자국 고립주의나 기타 반시장주의적 기조를 확산시키고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작금의 누구도 부인할 없을만큼. 세계의 경제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서로가 무역장벽을 높이기만 하고,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세계 경제성장이나 부의 증식 (경제학 수치로는 GDP 증가) 에는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이미 우리는 지난 미중 무역전쟁에서 이를 경험하였었죠..

 

암쪼록,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어려운 시기에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고 도우며, 위기를 극복할 있는 공동의 인류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주가]

지난주 전체적인 주식시장은 약보합으로 약간의 조정이 있는 가운데, 달러지수는 다시 100넘었습니다.

특히, 최근 급속도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초기대응실패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일본의 Nikkei 지수가, 나홀로 3% 하락을 하였습니다.

 

[채권/금리]

채권시장에는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시장금리인 Libor 금리가 지난 3월말 최고를 찍고, 지속 하락하고 있어, 어느정도 달러 자금의 거래시장은 안정화 되고 있다고 판단할 있을것 같습니다.

 

[기타/원자재]

VIX지수도 금주에도 전주에 이어 지속 하락 하며 시장 변동성이 완화됨을 나타내었고, 글로벌 중앙정부의 대규모의 재정정책에 힘입어, 금값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있습니다.

 

 

[원유]

특별히, WTI 원유 가격이 지난 주 대비 8% 가량 하락하며, 20달러가 붕괴되었고,

특히 지난 화요일에는 5월물 선물가격이 일시적으로 -30%넘는 가격까지 폭락했었는데.

글로벌 수요절벽과 함께, 원유재고가 한없이 쌓이며, 5월중 실물을 실제 인도받았을 경우에 감당해야할 석유저장 관리비용 발생이

이러한 사상초유의 마이너스 가격을 만들어냈었다고 정리할 있을것 같습니다.

à 앞으로도 원유시장은 글로벌 수요급감 석유생산국가들의 공조지속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당분간 20달러 이상으로 상승하긴 어려워 보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당장 이란 하고 전쟁할 여유도, 국가내 전쟁자금의 여유도 없어 보입니다.)

 

 

* 주요 경제지표는 다음의 표를 참고하세요~

 

 

【주요 Market & Financial Data

통화(Currency) 미국 달러화대비 통화가치 등락기준 (+ 절상, - 절하)

 

자료출처 : Bloomberg, Bond Index

 

 

건강한 되시고, 소망이 있는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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