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3W) Weekly Market Report

건강 하시지요?

Stay at home 의 행정명령이 벌써 한 달이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주가 5/15일 정도까지로 일정이 잡혀 있으니, 조금만 더 힘내고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4월 셋째 주 Weekly Market Report 입니다.

 

- WHO 집계(4.20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245,872명 (전일 대비 +85,506명),

사망자 수는 152,707명(전일 대비 +2,884명) 입니다.

- 주요 국가의 확진자/사망자 수는 (美) 695,353명/32,427명, (西) 191,726명/20,043명,

 (伊) 175,925명/23,227명, (獨) 110,721명/19,294명 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 세계 국가들의 전례없는 경제활동 멈춤으로 생산 및 소비활동이 급격하게 위축된 가운데, 최근 2주 연속으로 각 국가들의 주가반등 및 각종 지표들이 어느정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또한 CDS 프리미엄, 공포지수, 달러인덱스 뿐 아니라,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으로 반등하여 3월말 정점을 찍었던 Libor 금리 또한 4월들어 점진적으로 하락하여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는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의 양적완화 등을 통한 통화정책 및 각국 정부의 강력한 재정정책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입니다.

미국, 유럽, 한국을 넘어 이제는 러시아의 지방정부까지 재난지원금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터키나 인도중앙은행 들도 은행의 자산규제비율을 상향하거

LCR 비율 (바젤 3규제에 있는 유동성커버리지 비율) 등을 완화하는 등 전 세계가 지역과 국가를 막론하고 여러가지 정책들과 대책들을 동시다발적으로 내어 놓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일전 IMF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코로나 사태가 추가적인 확산없이 잠잠해 진다는 전제를 하더라도,

올해 세계 GDP 성장률은 -5%에 달한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이번 사태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은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으며, 미국을 포함한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1년정도는 지속될 것으로 많은 IB들이 전망하고 있습니다.

실로 실물경제의 위기이며, 이 같은 체감경기로 인해 소비가 더욱 위축된다면, GDP 의 70%를 소비가 차지하고 있는 미국에서는 GDP 감소가 더욱 심해질 가능성도 큽니다.

 

 

 

< 다음은 세계 주요 국가의 이슈 및 경제 동향 입니다. >

 

- 美·유로존 제조업지수 등 주요국 경제지표의 추가 악화 가능성

- EU 정상회의 개최. 美 의회 휴회 연장. 英 의회 활동 및 英·EU 협상 재개

- 금주 美 주요기업 1Q 실적 발표. Fed 채권매입 단계적 축소 진행

- S&P 영국·이탈리아 국가신용등급 조정 발표. 한국 1Q GDP 발표        

- 미국 대형은행 1분기 실적 부진, ECB의 배드뱅크 설립 논의 등

- JP모건 체이스와 웰스파고 등 미국 대형은행들은 기업과 개인의 디폴트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대손충당금을 크게 늘리면서 이익이 크게 감소(FT)

(앞의 두 은행 합산 106억달러) '20.1분기 순이익(JP모건 69%↓, 웰스파고 89%↓, 골드만삭스 46%↓, BOA 45%↓)             

- 코로나19 로 인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제적 손실은 GDP의 5%에 달하는 $1,000억 달러로 추정.

à 최근의 저유가 기조 및 원자재 가격 하락 추세는 이들 국가들의 수출 감소시키고 재정적자를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예정

 

 

 

* 주요 경제지표는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주요 Market & Financial Data】 

* 통화(Currency)는 미국 달러화대비 통화가치 등락기준 (+는 절상, -는 절하)

 

 

* 자료출처 : Bloomberg, Bond Index

 

 

금주도 화이팅 하시지요 !

 

Keep Staying S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