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요한복음 21:15-17)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단 하루도 살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주님을 세 번 부인한 베드로를 향해, 부활하신 에수님은 첫 마디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 주님, 그 동안 세상의 헛된 것들에 제 마음을 빼았겼던 지난날을 고백합니다. 우리들을 위하여, 아버지의 모든 것을 주시고, 아들마져 주셨던 주님을 바라보며, 이제 우리들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집을 내려놓고, 주 하나님의 이름만을 붙들고, 주님만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2020.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