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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Market

(Sep-5W) Weekly Market Report

by LA몽상가 2020. 4. 12.

안녕하세요?

3분기 잘 마무리 하고 계신지요?

 

9월 마지막주, Weekly Market Report 입니다.

 

 지난9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25bp 인하 한 후, 향후 추가적인 금리인하와 관련하여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고, 매번 그때의 경제상황에 맞게 정책금리 반영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연준 부의장의 인터뷰가 있었음을 이미 알려드린바 있습니다. (https://www.cnbc.com/2019/09/20/fed-vice-chair-clarida-says-the-fed-will-take-interest-rate-policy-meeting-by-meeting.html)  또한, 곧 발표될 9월 미국 제조업 지수와 실업률이 전월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경제지표 또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바, 10 FOMC회의에서의 추가적인 금리인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한, 현 상황으로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렇다면 올해 남은 것은 12월의 마지막 회의인데, 일부 Global IB에서는 연내 추가적으로 한 번의 금리인하를 예상하는 곳도 있으나, 그동안의 시장의 금리인하 전망에 대한 입장이 점차 신중론으로 이어지는 추세 등을 감안할 때, 제 생각에는 연내 추가적인 인하는 쉽지 않다는 생각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최근 한달간 지속해서 말씀드렸듯이, 향후 금리 변동에 대한 리스크 헷지 차원 에서는 지금 시점이 부동산 대출에 대하여, 가급적 고정금리로 Refinancing 하여, 금리변동리스크를 헷지해야하는 적기라는 점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 물론 일반 운전자금은 시장상황에 연동할 있게 변동이 좋음. -  (따라서 저희 Team 에서도, CRE Loan 대해서, 선별적으로 5 years fixed 3.99% 금리 현재 제공 하고 있으니, 많은 상담 부탁드리며, 보통 의사결정에는 F/S Rent roll 자료가 들어오면, 하루만에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경제상황을 보면, 최근 미중무역협상이 소강상태를 이어가다, 10/10일 경 미중실무협상이 예정되어 있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고, 중국정부도 향후 금융시장을 지속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는 등 양국의 협상 개선의 신호들이 감지되고 있으나, 이번주는 중국이 일주일간의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있고, 내년 미국 대선이 예정되어 있어 중국이 서두르지 않고 있어, 미중무역협상의 큰 진전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점차 낮아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최근 합의없는 브렉시트와 관련하여, 영국 노동당이 SNP(스코틀랜드 국민당)과 연합하여 보수당의 존슨총리의 불신임 표결에 나설수 있음을 밝히고 있어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커져가고 있고, 독일도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어 경기하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또한 소비세 인상이 발효되었고, 최근 한국과의 무역전쟁과 미국 농산물 수입 등 향후 무역수지 흑자폭이 둔화될 예상이어서, 경제전반의 영향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9-09-29/the-tax-hike-the-bank-of-japan-can-t-afford-to-ignore) 이며, 유엔무역개발회의에서는 최근 세계경제성장률이 10년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며, 2020 세계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혼란스럽고 어려운 경제, 정치적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지난 금요일 한국 의류회사의 신화격인, Forever21 Chapter 11 을 신청한 가운데, 미국 하원에서는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하여,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를 위한 조사에 착수하는 등 금주 한주도 경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가】

 미국 연준의 향후 추가적인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의 회의감이 커지고 있고, 미중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치가 점차 낮아지며, 지난 주 전망해 드린바와 같이, 전세계 증시는 대부분 하락하였으며, 영국 보수당의 브렉시트 기한 연장 검토 등 그동안 지속적으로 언급하였던 존슨총리의 합의없는 브렉시트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감소하며, 영국증시만 나홀로 1% 상당의 상승을 나타내었습니다. 다만, 금주에는 지난 2주간의 주가하락에 대한 반등과 최근 여러 경제지표 악화에 대한 각국의 유동성 정책등이 완화될 경우, 소폭 상승도 가능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중국의 지준율이나 대출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 한국은행의 10월 금리인하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음.)

 

【외환】 【채권】

미국 연준의 공격적이고 지속적인 금리인하 기대감의 완화로, 시장 실세금리인 Libor는 지난 한 달간 정체상태를 보이다가, 최근 여러가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제/정치 불안정으로 인하여, 지난주에는 미세하게 금리가 하락 (-0.04%)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달러는 위험선호현상의 강화로 세계 주요국 통화대비 강세를 이어 갔습니다. 다만, 최근 미국의 경기지표와 각국의 정책적 노력 등을 감안할때, 금주는 어느정도 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며, 다만 이 같은 안정이 단기적으로 그칠 것이라는데,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원유 등 상품/원자재】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시장 기대감의 하락, 유럽과 일본 등 전세계 경제 침체의 여러가지 신호들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가운데, 지난 주 예고해 드린, 미국하원의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Hong Kong Human Rights & Democracy Act)만장일치로 통과되었고, 지난 5년전의 홍콩 우산혁명에 대한 미국의 지지 입장이 나오자, 중국이 대변인 논평을 통해 강력 반발하고 있는 등, 미중 무역갈등이 이념/정치적 갈등으로 증폭되고, 영국, 일본 등 세계 러 중심국가의 경제, 정치적 안정이 흔들리고 있는 점등이 반영되어, VIX공포지수는 12% 이상 상승하였고,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는 등 시장은 지난 주 위험증가에 대한 양상을 띠었습니다.

다만, 10월중 미중무역협상에 대한 실무회의일정이 발표될 예정이고, 지난 주 2주연속 하락했던 주가하락에 대한 피로감과 여러가지 대외여건 악화에 대한 유동성 완화 등의 정책들이 나올 경우, 어느정도 안정되는 효과를 기대해 봐야 겠습니다.


【주요 Market & Financial Data

 

전주대비

27-Sep

20-Sep

13-Sep

6-Sep

30-Aug

Stocks
(주가)

미국 DJI Avg.

-0.43%

      26,820

       26,935

      27,220

      26,797

      26,403

유로 Stoxx 600

-0.25%

            392

            393

           392

           387

           369

영국 FTSE 100

1.11%

         7,426

         7,345

         7,371

         7,282

        7,207

일본 Nikkei 225

-0.91%

      21,879

       22,079

      21,988

      21,200

      20,704

상해종합 SSEC

-2.47%

     2,932.0

      3,006.4

     3,031.2

     2,999.6

     2,886.2

Currency
(통화)

Dollar Index

0.66%

         99.11

         98.46

         98.26

         98.39

        98.92

Euro

-0.71%

      1.0940

       1.1018

      1.1073

      1.1031

      1.0992

파운드화 £

-1.42%

      1.2292

       1.2469

      1.2501

      1.2283

      1.2156

엔화 ¥

-0.33%

      107.92

       107.57

      108.09

      106.92

      106.28

위안화 ¥

-0.44%

           7.12

           7.09

          7.08

          7.12

          7.16

원화 won

-1.00%

   1,199.90

   1,188.00

   1,191.00

   1,196.90

   1,211.20

통화(Currency) 미국 달러화대비 통화가치 등락기준 (+ 절상, - 절하)

 

 

 

전주대비

27-Sep

20-Sep

13-Sep

6-Sep

30-Aug

10-year Treasury Bond
Yield

U.S.

-0.04%

1.68%

1.72%

1.90%

1.56%

1.50%

Dutch

-0.05%

-0.57%

-0.52%

-0.45%

-0.64%

-0.70%

U.K.

-0.13%

0.50%

0.63%

0.76%

0.51%

0.48%

USD 3 Month Libor

-0.04%

2.0986%

2.1346%

2.1394%

2.1341%

2.1376%

Korea[한국] CDS 5y (bp)

1

34

33

28

29

32

U.K.[영국] CDS 5y (bp)

0

32

32

30

33

33

China[중국] CDS 5y (bp)

4

49

45

38

40

46

EMBI+ (bp)

14

425

411

406

415

437

VIX (공포지수)

12.40%

17.22

15.32

13.74

15.00

18.98

WTI (유가)

-3.75%

55.91

58.09

54.85

56.52

55.1

Gold ()

-1.31%

     1,497.0

      1,516.9

     1,488.7

     1,506.7

     1,520.3

자료출처 : Bloomberg, Bond Index

 

 

 

“Study the past if you would define the future.”

앞날을 결정하고자 한다면, 것을 공부해라. (공자)

 

 

일찍이 공자는 미래에 대한 예측과 전망에 대한 근거를 과거에서 찾을것을 강조하였습니다. 경제나 역사학에서도 마찬가지이지요. 항상 과거의 역사와 경제적 패턴은 그림에서는 크게 반복되어 왔습니다. 물론, 최근의 현대경제학에서는 신화폐수량설(시카고 학파) , 블랙스완 이론 기존의 전통적인 경제학이나 경제흐름과 다른 경제 위기나 경제현상에 대한 해석과 평가가 일부 이루어지고 있지만,

 

경제 호조이후에는 반드시 위기가 온다는 , 경기확장에는 반드시 경기수축(구조조정) 필요하다는 장기적인 흐름은 불변하는 진리인것 같습니다. 다시말하면, 지난 10년넘게 이어지던 세계 경기확장도 분명 언젠가 끝이 다가올 것이고, 이미 경제지표들은 이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럴 일수록, 시장데이터와 글로벌 경기지표 등을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보유자산이나 시장변동성에 노출된 자산들은 적당히 분산하여 헷지하고, 만약에 사태에 대비하는 냉철함이 무엇보다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금 주도 승리하는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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